<서환-오전> '결제수요+숏커버'에 상승…1.60원↑
  • 일시 : 2014-06-16 11:23:20
  • <서환-오전> '결제수요+숏커버'에 상승…1.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일부 은행권의 숏커버 등으로 개장가 수준으로 레벨을 높였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0원 상승한 1,019.40원에 거래됐다.

    이라크 관련 지정학적 불안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달러화는 장 초반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오며 전 거래일 종가 대비 강보합권까지 밀렸다.

    하지만,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일부 은행권의 숏커버가 나타나며 달러화는 상승폭을 다시 확대해 개장가 수준으로 되돌아온 상태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오후 1,018원에서 1,022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도와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 상승 요인이 두드러지며 달러화가 레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상단에서의 네고물량이 여전해 달러화가 상승폭을 크게 확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이어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결제수요와 숏커버 등으로 달러화가 레벨을 높인 만큼 1,020원 안착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며 "다만,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전까지는 달러화가 제한적인 움직임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이라크 관련 불안과, 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도 등 달러화 상승 요인이 두드러진 상태"라며 "하지만, 1,020원 선 주변에서 네고물량이 지속적으로 관측된 만큼 달러화가 상승폭을 크게 확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중 동향

    이라크 관련 지정학적 불안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며 달러화는 전 거래일 대비 1.50원 상승한 1,019.30원에 출발했다.

    달러화는 장 초반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상승폭을 축소하고 전 거래일 종가 대비 강보합권으로 내려왔다.

    하지만, 수입업체 결제수요 유입이 지속됐고, 일부 은행권이 숏커버에 나서며 달러화는 개장가 수준으로 다시 레벨을 높였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도 11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편, 달러-엔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8엔 하락한 101.85엔에 거래됐고, 유로-달러 환율은 1.3538달러를 나타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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