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안전자산 선호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이라크 정정불안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커짐에 따라 하락했다.
16일 오후 4시37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0엔 하락한 101.93엔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21달러 내린 1.3520달러를, 유로-엔은 0.35엔 내린 137.82엔을 기록했다.
이라크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엔화 매입 수요가 늘어 달러-엔이 하락압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라크에서는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가 지난 10일 북부 제2도시 모술을 장악한 데 이어 수도 바그다드 쪽으로 급속히 남진해 바그다드 인근 마을까지 진격했다.
ISIL은 퇴각한 이라크 정부군으로부터 헬리콥터를 비롯해 미국이 지원한 무기를 상당수 노획했고, 모술 지역의 여러 은행에서 4억2천500만달러를 강탈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라크 상황이 긴박해진 가운데서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이라크 사태에 즉각적 공급이나 지상군 투입을 검토하지 않고 있으며 이라크 사태를 위한 계획을 실행하려면 수일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커머즈뱅크의 카렌 존스는 달러-엔이 올해 초 기록한 최저점인 100.75엔에서 지지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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