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FX)스와프…외환당국 개입에 급반등
  • 일시 : 2014-06-17 17:09:44
  • 외환(FX)스와프…외환당국 개입에 급반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스와프포인트가 외환당국의 적극적인 개입에 힘입어 전 구간에서 반등했다.

    17일 스와프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1.20원까지 급락했던 데서 0.10원 오른 1.3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년물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동일한 15.70원에 마감했다. 1년물은 전일 하락세에 이어 장초반 15.20원선까지 추가로 급락했지만, 당국의 개입성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레벨을 회복했다.

    6개월물 스와프포인트도 7.70원까지 내렸다가 개입에 힘입어 장중 낙폭을 회복하며 전일보다 0.10원 하락한 8.00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장초반까지 전일 패닉성 하락 장세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외환당국이 적극적인 개입에 나서면서 급반등세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전일 마이너스(-) 2전까지 급락했던 오버나이트 스와프포인트도 이날은 5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불안심리를 누그러뜨렸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불안감의 급속한 확산은 막아줬다"며 "단기 영역은 소폭 반등이 가능해 보이지만 1년 등 장기물은 에셋스와프 등 물량 부담을 감안할 때 하락 압력이 유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른 외국계은행의 딜러는 "현물환 시장은 이해할 수 있지만, 당국이 스와프시장의 움직임에도 지나치게 과민하게 반응하는 측면이 있다"며 "당국이 어느 정도 개입할지 미지수지만, 위안화 예금과 보험사 헤지 등을 감안하면 반기말까지 하락 압력이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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