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지표 호조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미국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기대보다 높게 나온 영향으로 상승했다.
18일 오후 4시54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8엔 상승한 102.22엔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01달러 내린 1.3546달러를, 유로-엔은 0.11엔 오른 138.49엔을 기록했다.
전날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4% 오르면서 시장 기대치인 0.2%를 웃돌았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최대 상승률로 연간 인플레이션 상승률도 2.1%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라 미국 경기가 회복세가 견조하다는 주장이 강화됐다.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매파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엔 환율을 오름세를 보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Fed가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자산매입 규모를 100억달러 더 축소할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기준금리는 내년 중반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재닛 옐런 Fed 의장이 금리 인상 시기를 가늠할 발언을 할 것으로 추측하며 시장 이목이 기자 회견에 쏠리고 있다.
무라타 마사시 브라운브러더스해리만(BBH) 투자 스트래티지스트는 "시장이 반드시 점검하고 넘어가야 할 변곡점에 서 있다"며 "이번 FOMC를 통해 미국 경제의 성장경로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 전망이나 고용 지표가 부정적으로 나올 수도 있다"며 "예상 외의 결과가 나오면 투자자들이 달러 매도에 나설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39.83포인트(0.93%) 상승한 15,115.80에 장을 마쳤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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