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달러, 경기지표 호조에도 보합권 혼조
  • 일시 : 2014-06-20 06:10:43
  • <뉴욕환시> 달러, 경기지표 호조에도 보합권 혼조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달러화는 경제지표가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약화로 유로화에 소폭 하락했고 엔화에는 소폭 상승하는 보합권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19일 오후 늦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1.94엔을 기록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1.92엔보다 0.02엔 높아졌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3607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595달러보다 0.0012달러 높아졌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38.72엔을 나타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8.57엔보다 0.15엔 상승했다.

    경제지표가 긍정적 모습을 나타냈으나 전날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일축함에 따라 달러화가 계속 하락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미국발 경제지표가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내 엔화와 유로화에 낙폭을 축소했다.

    지난주 미국의 실업보험청구자수가 6천명 증가한 31만2천명(계절 조정치)을 나타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에 부합했다.

    필라델피아연은에 따르면 6월 필라델피아연은 제조업지수는 전월의 15.4에서 17.8로 상승해 작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마켓워치의 조사치는 14.0이었다.

    바클레이즈는 이날 발표를 수주 앞둔 미국의 6월 비농업부문 고용 결과에 대한 전망치를 내놓았다. 바클레이즈는 6월 비농업부문의 고용이 지난 5월의 21만7천명 증가보다 개선된 25만명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실업률은 전월의 6.3%에서 6.2%로 하락할 것으로 각각 예측했다.

    또 6월 미국인들의 시간당 평균 소득이 0.2% 늘어날 것으로, 주간 고용시간은 34.5시간으로 변화가 없을 것으로 각각 전망했다.

    이날 영국 파운드화는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재부각돼 달러화에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대해 파운드당 1.7040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6994달러보다 0.0046달러 높아졌다.

    이안 맥카페티 영란은행(BOE) 정책위원은 이날 BOE가 산업별 생산 갭이 '제로(0)'가 되기 전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면서 첫 금리 인상이 다가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파운드화는 한때 1.7063달러까지 올라 2008년 10월21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파운드화는 작년 7월 1.4813달러를 기록한 이후 달러화가 강세 추세를 나타냈다. 지난 12일(목) 마크 카니 BOE 총재가 시장의 예상보다 빠른 시기에 금리인상이 단행될 수 있다고 밝힌 이후 파운드화 강세가 가파르게 진행됐다.

    BOE의 최근 의사록은 예상보다 덜 매파적 모습이었으나 BOE 개별 위원들의 발언은 상당히 매파적인 모습을 보여 파운드화 강세가 이어졌다.

    BOE의 금리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5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5%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해 애널리스트들의 예측치에 거의 부합했다.

    소매판매가 당분간 강한 모습을 나타낸다면 BOE는 현재 연 0.50%인 기준금리를 올해 안에 인상을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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