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달러, 국채수익률 상승에 강세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달러화는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국채수익률 상승으로 유로화와 엔화에 소폭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20일 오후 늦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2.07엔을 기록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1.94엔보다 0.13엔 올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3599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607달러보다 0.0008달러 내렸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38.81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8.72엔보다 0.09엔 상승했다.
달러화는 미국 국채수익률이 지난 18일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유로화와 엔화에 강세 지지를 받았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초저금리정책 상당기간 유지 발언에도 국채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재해석하려는 움직임을 나타내 장기 국채수익률 위주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특히 전날 30년만기 물가연동국채(TIPS) 입찰이 강한 모습을 보인 이후 30년만기 위주의 국채 매도세가 강화됐다.
BNP파리바는 전날 달러화의 대 엔화 목표치를 105.50엔으로 설정한다고 밝혔다.
이후 국채수익률이 단기 하락에 따른 국채 매입세로 하락했으나 여전히 일본이나 독일 국채수익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달러화 강세를 제한하지 못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의 고수익 찾기를 위한 거래 지속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다면서 저금리로 빌린 자금을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미국 국채 매입에 사용하려는 캐리트레이드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고수익을 보장하는 터키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이머징 마켓 통화 역시 강세 지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파운드화는 재료 부재 속에 주말을 앞두고 5년 반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데 따른 매물이 나와 달러화에 하락했다.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대해 파운드당 1.7014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7040달러보다 0.0026달러 낮아졌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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