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中 PMI에 하향 테스트…2.90원↓
  • 일시 : 2014-06-23 13:33:09
  • <서환> 中 PMI에 하향 테스트…2.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호조된 영향으로 하락했으나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로 낙폭은 제한되고 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2.90원 하락한 1,017.7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달러화는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하락했지만 1,019원선에서 주춤했다.

    달러화는 중국의 6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호주달러화 등이 상승하자 하락폭을 확대했다. 그러나 달러화 1,017원선에서는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면서 추가 하락이 저지됐다.

    HSBC에 따르면 중국의 6월 제조업 PMI 잠정치는 50.8로 7개월래 최고를 보였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전반적으로 큰 움직임이 없으며 소강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달러-원 환율 위쪽에서는 네고 물량이 나오고 있으며 월말을 맞아 네고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오전 중에 HSBC 중국 제조업 PMI가 나오고 나서 달러화가 아래쪽을 테스트했지만,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로 추가 하락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4엔 하락한 101.9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달러 상승한 1.3603달러에 거래됐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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