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제조업 지표 실망에 하락
  • 일시 : 2014-06-23 20:45:58
  • <유럽환시> 유로화, 제조업 지표 실망에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23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유로존 제조업 활동 실망에 미국 달러화와 엔화에 하락했다.

    낮 12시41분(런던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유로당 0.0009달러 낮아진 1.3590달러를, 엔화에도 유로당 0.42엔 빠진 138.40엔을 각각 기록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0.24엔 내린 101.83엔을 보였다.

    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는 6월 유로존의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통합한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전월 확정치인 53.5보다 하락한 52.8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 조사치는 53.3였다.

    유로존 PMI 하락은 위축세를 지속한 프랑스의 서비스와 제조업 활동이 주도했다.

    6월 프랑스의 서비스업 PMI는 전월의 49.1에서 48.2로 하락했고, 제조업 PMI 역시 49.6에서 47.8(6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유럽 애널리스트들은 유로존 PMI 지표가 실망스러웠으나 유로화 낙폭이 제한됐다면서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상당기간 경기조절적 정책을 유지한다고 밝혀 유로존 경제가 그리 밝지 않은 상황임을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미국의 5월 기존 주택판매와 마르키트의 6월 미국 제조업 PMI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호주 달러화는 중국의 PMI 호조에 힘입어 달러화에 대해 0.0050달러 높아진 0.9440달러를 보였다.

    중국의 6월 HSBC 제조업 PMI 잠정치는 전월의 49.4에서 50.8로 상승해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확장세를 나타냈다. 애널리스트들은 49.7로 예측했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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