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亞 통화 약세+결제수요'에 상승…2.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아시아 통화 약세와 수입업체의 결제수요 유입 등으로 상승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대비 2.00원 상승한 1,020.40원에 거래됐다.
이라크 관련 지정학적 불안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며 미국 증시가 하락했고, 싱가포르 달러와 호주 달러 등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서울환시에 달러화도 상승 출발한 후 수입업체 결제수요에 상승폭을 확대했지만, 1,020원 선에서 상단이 제한되며 횡보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장 초반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들어오며 달러화가 상승 시도에 나섰다"며 "다만, 상단에서의 네고물량을 고려하면 달러화가 1,020원 선을 중심으로 횡보하는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달러화가 상승했지만, 상단에서의 네고는 여전한 상황"이라며 "장중 상승 시도는 지속되겠지만, 네고가 상단을 막으며 달러화의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3엔 하락한 101.9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하락한 1.3604달러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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