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험회피로 상승폭 확대 시도…2.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이라크발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로 상승폭을 넓혔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2분 현재 전일 대비 2.90원 상승한 1,021.3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이 오전장에서 1,020원대로 올라서자 대기하고있던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축소됐다.
하지만 위험회피 분위기가 유지되면서 역외에서 숏커버링이 관측됐다. 또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서며 달러화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일단 급한 네고물량은 좀 나온 것 같다. 하지만, 이번 주 들어 하단이 강하게 지지되고 기술적 반등을 기다린다는 코멘트가 나오면서 수출업체들도 1,020원대 중반까지는 기다리자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025~1,026원이 단기적인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모멘텀은 위험기피지만 분기말이어서 네고물량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달러화 상승폭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6엔 하락한 101.9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달러 하락한 1.3605달러에 거래됐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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