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달러, 지표 실망에 하락
  • 일시 : 2014-06-26 06:04:36
  • <뉴욕환시> 달러, 지표 실망에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달러화는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실망스러운 모습을 나타내 유로화와 엔화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25일 오후 늦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1.86엔을 기록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1.97엔보다 0.11엔 낮아졌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3629달러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606달러보다 0.0023달러 높아졌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38.83엔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8.74엔보다 0.09엔 올랐다.

    런던시장에서 달러화와 유로화, 엔화는 보합권에서 주로 등락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후 미국발 경제지표가 실망스러운 모습을 나타냄에 따라 유로화와 엔화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연율 마이너스(-) 2.9%(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1분기 성장률 확정치를 -2.0%로 예측했다.

    미 상무부는 5월 내구재수주실적이 1.0%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0.5% 감소로 예상했다.

    시장은 다음날 공개될 미국의 지난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와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에 주목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소비자물가지수(CPI)보다는 PCE 가격지수를 인플레이션 지표로 참고한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1분기 GDP 확정치가 너무 큰 폭으로 하락했고 예측치를 대폭 밑돌았다면서 그러나 GDP 결과가 Fed의 통화정책에 근본적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상존해 있어 달러화의 낙폭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유로존의 물가가 올 연말 이전 또는 내년 봄철에 제로(0%) 또는 그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유럽중앙은행(ECB)이 2015년 중반께 양적완화(QE) 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영국 파운드화는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따른 약세에서 벗어나 달러화에 상승했다.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대해 파운드당 1.6984달러를 보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6986달러보다 0.0002달러 떨어졌다.

    파운드화는 BOE의 첫 금리 인상이 늦어져야 1분기 정도일 것이라는 전망과 미국 경제지표 실망으로 한때 1.7004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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