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경상수지 93억달러…27개월째 흑자
  • 일시 : 2014-06-27 08:00:06
  • 5월 경상수지 93억달러…27개월째 흑자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5월 경상수지 흑자가 90억달러 수준을 넘어서며 27개월째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4년 5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전월보다 21억8천만달러 늘어난 93억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1~5월간 경상수지 흑자는 315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억4천만달러 증가했다.

    경상수지 중에서 상품수지 흑자는 전월의 106억5천만달러에서 93억5천만달러로 축소됐다.

    서비스수지 적자는 운송수지 등이 개선되면서 전월의 10억4천만달러에서 3억4천만달러로 축소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수지가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7억3천만달러 흑자로 전환했다. 전월에는 16억2천만달러 적자였다.

    이전소득수지는 4억4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한은은 본원소득수지가 흑자 전환한 부분이 경상수지 흑자폭 확대에 큰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5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감소한 526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이 감소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

    통관기준으로 본 수출은 전년대비 1.0% 감소한 478억4천만달러를 나타냈다.

    수출 감소는 영업일수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선박과 석유제품, 자동차부품 등의 수출이 증가했지만 정보통신기기와 디스플레이 패널 등이 감소했다.

    5월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1.6% 감소한 432억6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소비재 수입이 증가한 반면에 원자재와 자본재 수입이 감소한 영향이다.

    통관기준 수입은 전년대비 0.3% 증가한 425억3천만달러로 집계됐다.

    금융계정에서 유출초 규모는 전월의 62억4천만달러에서 76억3천만달러로 확대됐다.

    직접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외국인직접투자가 순유출되면서 전월의 21억6천만달러에서 33억4천만달러로 늘어났다.

    증권투자는 외국인주식투자가 감소하고 채권투자에서 순유출이 발생하면서 전월의 16억6천만달러 유입초에서 33억1천만달러 유출초로 전환했다.

    기타투자는 해외예치금과 대출회수의 영향으로 전월의 59억4천만달러 유출초에서 44억5천만달러 유입초로 전환됐다.

    파생금융상품은 5억3천만달러 유입초를 실현했고, 준비자산은 59억7천만달러 증가했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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