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경상 흑자에도 하단 제한…0.30원↓
  • 일시 : 2014-06-27 09:24:12
  • <서환> 경상 흑자에도 하단 제한…0.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 기조 지속 영향으로 하락했지만, 외환 당국 개입 경계 등으로 하단이 제한됐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0.30원 하락한 1,015.90원에 거래됐다.

    우리나라의 5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93억달러를 나타냈고, 흑자 기조 자체도 27개월째 지속되며 달러화의 하락 압력이 가중된 상태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개장 직후 하락 반전했지만, 하단에서의 외환 당국 개입 경계 등으로 하락폭이 제한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경상수지 흑자 폭이 확대되며 달러화의 하락 압력도 다시 가중됐다"며 "수출업체 월말 네고물량에 대한 기대도 지속돼 달러화가 1,010원대 중반으로 내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당국 경계를 제외하고 딱히 달러화의 반등 요인이 없는 상태"라며 "달러화가 제한된 흐름을 이어가겠지만, 점진적으로 레벨을 낮출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6엔 하락한 101.5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상승한 1.3613달러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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