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달러, 낮은 국채수익률로 약세
  • 일시 : 2014-06-28 06:06:36
  • <뉴욕환시> 달러, 낮은 국채수익률로 약세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달러화는 미 국채수익률 하락에 따른 매력도 상실로 유로화와 엔화에 떨어졌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27일 오후 늦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1.43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1.73엔보다 0.30엔 밀렸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3649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611달러보다 0.0038달러 높아졌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38.43엔을 나타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8.47엔보다 0.04엔 내렸다.

    달러화가 런던시장에서부터 수익률 하락과 닛케이 225 주가지수 급락으로 엔화에 하락압력을 받았다.

    이후 뉴욕시장에서 경제지표 호조에도 수익률 내림세 지속으로 보합권 움직임을 보였던 유로화에도 떨어졌다.

    톰슨로이터/미시간대에 따르면 6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최종치는 82.5를 기록해 전월 최종치 81.9를 상회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81.9로 전망했다.

    독일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는 전월과 전년 대비 각각 0.3%와 1.0% 상승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전월과 전년 대비 각각 0.2%와 1.0% 높아졌을 것으로 예측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물가지수(HICP) 측정 방법을 따른 독일의 6월 소비자물가는 전월과 전년 대비 0.4%와 1.0% 각각 올랐다.

    독일 지표와 관련,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독일 물가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중기 목표치를 밑돌고 있기 때문에 ECB가 목표치 달성 때까지 부양책을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독일 노동시장이 타이트한 상황임에도 독일의 물가가 전년 대비 1.0% 상승에 그쳤다면서 그러나 수년 동안 독일의 물가가 ECB의 목표치인 2%를 향해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제학자들은 오는 7월3일(목)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6월과 거의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유로화를 차입해 고수익을 보장하는 이머징 마켓에 투자하는 유로 캐리트레이드가 부각될 것이라면서 투자자들은 브라질 헤알화와 인도 루피화,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폴란드의 즐로티화 등이 유로 캐리트레이드에 따른 수혜를 보게 될 듯하다고 내다봤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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