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엔화, 주요국 제조업활동 호조에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엔화는 중국 등 주요국 제조업 활동이 호조를 나타내 유로화와 미 달러화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1일 오후 늦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1.52엔을 기록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1.33엔보다 0.19엔 올랐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38.88엔을 나타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8.73엔보다 0.15엔 높아졌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3678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692달러보다 0.0014달러 낮아졌다.
공급관리협회(ISM)는 6월 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의 55.4보다 0.1포인트 하락한 55.3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55.7로 전망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제조업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2분기 제조업부문이 긍정적임이 확인됐다면서 특히 세부 항목 중 신규 수주지수가 호조를 보인 것은 올 하반기 제조업 생산이 견조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풀이했다.
ISM에 따르면 6월 제조업부문의 신규 수주지수는 56.9에서 58.9로 상승했다.
중국 제조업 활동이 긍정적인 가운데 미국발 제조업지수 역시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뉴욕증시가 상승폭을 확대해 안전통화 매입세가 약화돼 엔화의 하락압력이 지속됐다.
한편,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다음날 워싱턴에서 국제통화기금(IMF) 콘퍼런스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옐런 Fed 의장은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와 같이 금리 가이던스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Fed의 금리 가이던스 변화는 올해 후반께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국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대해 파운드당 1.7150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7106달러보다 0.0044달러 상승했다.
파운드화는 종가 기준으로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에 따르면 영국의 6월 제조업 PMI 역시 57.5로 높아져 예측치 57.0을 상회했다.
호주 달러화는 중국 지표 호조로 달러화에 한때 호주 달러당 0.9504달러까지 올라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호주 달러화는 2014년 최고치이자 저항선인 0.9461달러를 돌파한 뒤 상승폭을 확대했다.
호주 달러화는 달러화에 대해 0.9498달러를 나타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0.9432달러보다 0.0066달러 높아졌다.
중국 국가통계국과 물류구매연합회(CFLP)는 6월 제조업 PMI가 전월의 50.8에서 51.0으로 상승해 4개월 연속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이후 HSBC 역시 중국의 6월 제조업 PMI가 전월보다 1.3포인트 높아진 50.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호주중앙은행(RBA) 역시 예상보다 덜 비둘기파적 모습을 나타내 호주 달러화 강세를 지지했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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