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상흑자 관리 필수…환시에도 압박"
  • 일시 : 2014-07-02 12:06:24
  • 현오석 "경상흑자 관리 필수…환시에도 압박"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과도한 경상수지 흑자 문제를 관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그렇지 못하면 외환시장에 원화 강세 압력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현 부총리는 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경상수지 흑자를 관리해야 한다"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등에도 경상흑자 관리 방안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흑자 관리를 위해)내수와 서비스 확대로 나가야 한다"며 "어떻게 보면 구조적인 측면이 있는 만큼 단시간에 해결책을 찾는 것보다는 내수와 수출의 균형을 맞추면서 진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외환은 외환대로 봐야 하는 만큼 그렇지 않으면 환율에 대한 압박만 더 커진다"고 우려했다.

    그는 "수출만큼이나 내수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며 "수출이 안 되면 어쩌나 걱정을 하는데, 내수 확대를 통해 균형을 맞춰가게끔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1,010원선 아래로 하락한 데 대해 현 부총리는 "미국 통화 등의 영향을 받는 만큼 지켜봐야 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다만 "환율정책의 큰 줄기는 경상흑자 관리와 내수 확대에 맞춰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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