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그룹 회장 "철수의사 없다…원·위안 거래는 기회"
  • 일시 : 2014-07-02 15:16:53
  • SC그룹 회장 "철수의사 없다…원·위안 거래는 기회"

    -원.위안화 거래활성화는 한국금융산업에 실질적인 기회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피터 샌즈 스탠다드차타드(SC) 그룹 회장이 직접 나서서 일부에서 제기되는 SC은행의 한국 철수설을 일축했다.

    샌즈 SC그룹 회장은 2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접견한 자리에서 "SC그룹은 한국시장에서의 사업을 계속 성장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크며, 일부에서 얘기하는 한국철수는 전혀 사실이 아니고 그럴 의사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샌즈 회장은 이어 "오히려 동북아 지역본부를 한국에 설치해 동북아 거점으로 운영 중이다"고 설명했다.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 등 위안화 거래활성화와 관련 샌즈 회장은 "한국 금융산업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은 중국과의 제조업 교역·투자 규모가 크고, 아시아 최대규모의 채권시장을 갖추고 있어 중화권 역외허브와 차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샌즈 회장은 금융규제 개혁과 관련해서는 "한국의 경우 제조업-금융간 국제화 수준의 간극이 크며 금융부문 국제화가 실물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창조경제 지원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는 매우 독창적이며 뛰어난 문화가 있는데, 전자·자동차 등 제조업 외에 세계에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많아 더욱 알리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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