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2조원 S-OIL 지분매각…달러-원 하락 압력 가중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한진그룹이 보유 중이던 2조원 규모 S-OIL 지분을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기업 아람코에 매각키로 결정하면서 외환시장 달러-원 환율의 하락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진에너지는 2일 열린 이사회에서 총 1조9천829억원 규모의 S-OIL 주식 3천198만주를 아람코에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주식 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8월27일이다.
한진에너지는 "처분 예정일자는 확정일자가 아니며 관계당국의 인허가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환시장에서는 20억 달러에 달하는 대형 달러 매도 요인이 발생한 만큼 달러-원 환율의 하락 압력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진단했다.
A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아람코 관련 자금이 순차적으로 유입되면서 달러화의 하락 압력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이라며 "모든 수급 요인이 달러화의 하락에만 맞춰지고 있다"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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