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드라기 발언 주목 속 혼조
  • 일시 : 2014-07-03 20:59:25
  • <유럽환시> 유로화, 드라기 발언 주목 속 혼조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유로화는 3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발언을 주목한 가운데 주요통화에 혼조를 보였다.

    오후 12시55 분(런던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0.0010달러 하락한 1.3649달러를, 엔화에는 0.03엔 오른 139.05엔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달러당 0.10엔 상승한 101.87엔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ECB의 결정이 시장 예상과 일치해 유로화가 별로 변동하지 않았다면서 시장 참가자들이 드라기 총재의 기자회견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 터너 ING 외환 전략 헤드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의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전년 대비 0.5%로 매우 낮다"면서 "드라기 총재가 아무런 말도 없이 기자회견을 지나칠 것 같진 않다"고 말했다.

    그는 만일 드라기 총재가 특별한 발언을 하지 않으면, 유로-달러 환율이 1.4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부연했다.

    ECB의 7월 금융통화정책회의에 이변은 없었다.

    ECB는 이날 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레피(Ref)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0.1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하루짜리 예금에 적용되는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각 마이너스(-) 10%와 0.40%로 동결했다.

    드라기 총재는 이날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오후 9시30분)에 통화정책 결정 배경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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