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美휴장 속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유로화는 4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미국 금융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12시 35분(런던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장보다 0.0017달러 내린 1.3593달러를, 엔화에는 0.37엔 밀린 138.72엔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14엔 하락한 102.05엔을 나타냈다.
이날 미국 금융시장이 '독립기념일'로 휴장해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유로화는 달러화에 제한된 박스권의 움직임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전일 발표된 미국의 6월 고용이 시장 예상을 훨씬 웃돌았다면서도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기진 않을 것이란 예상에 달러화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라 마어 HSBC 외환 전략가는 "고용 결과가 좋게 나왔지만, Fed가 이 때문에 금리 전망을 바꿀 것으로 여기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경제지표 호조가 계속되다 보면 Fed의 메시지가 변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6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28만8천명 늘어 시장예상치인 21만5천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6월 실업률도 6.1%로 떨어져 2008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jyk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