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 어닝시즌 주시 속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8일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즌을 주시하는 분위기 속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오후 4시4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8엔 하락한 101.78엔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12달러 내린 1.3592달러를, 유로-엔은 0.23엔 내린 138.34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일본의 5월 경상흑자가 예상치를 넘어서고 도쿄 증시가 하락 출발하자 하방 압력을 받아 한때 101.64엔까지 떨어졌다.
이후 닛케이가 낙폭을 회복하자 달러-엔도 하락폭을 일부 만회했다. 하지만 미국채 금리 하락과 어닝 시즌에 대한 경계감에 하락 흐름이 지속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알루미늄 제조업체 알코아를 필두로 실적을 내놓는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성적표에 주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증시 강세가 지속되면 금리 하락세가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달러화가 엔화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엔이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도쿄미쓰비시UFJ 은행의 나카야마 시게타케 선임 외환 매니저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만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이에 거래가 부진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는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달러-엔이 101.50엔에서 102엔 초반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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