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獨지표 부진에 하락
  • 일시 : 2014-07-08 21:15:22
  • <유럽환시> 유로화, 獨지표 부진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유로화는 8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독일의 5월 수출입 규모 감소로 주요 통화에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1시 10분(런던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장보다 0.0012달러 내린 1.3592달러를, 엔화에는 0.31엔 밀린 138.26엔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14엔 하락한 101.72엔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이날 발표된 독일의 5월 수출과 수입이 모두 전월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유로화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고 풀이했다.

    라보뱅크 제인 폴리 전략가는 "독일 지표 부진으로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가 있다"면서도 "미 연방준비제도(Fed)이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입장을 명확하게 하지 않는 이상 유로화 약세가 지속될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이날 계절적인 요인을 반영한 5월 수출과 수입이 전월보다 각각 1.1%, 3.4% 줄었다고 발표했다.

    한편, 시장 참가자들은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단스케방크는 "최근 코처라코타 총재는 슈퍼 비둘기파로 돌아섰고, 매파인 리치먼드 총재조차 시장 컨센서스와 별 차이가 없는 의견을 내고 있다"면서 "지난주 미국 고용 호조에도 Fed가 비둘기파적 입장을 내놓으면 흥미로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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