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인 주식순매도에도 상단 제한…0.40원↑
  • 일시 : 2014-07-09 09:27:56
  • <서환> 외인 주식순매도에도 상단 제한…0.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도에도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오며 상승폭이 제한됐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 대비 0.40원 상승한 1,012.30원에 거래됐다.

    코스피가 다시 2,000선을 밑돌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이어지며 달러화의 상승 압력이 가중됐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의 달러-원 1개월물 시세도 1,010원대 중반으로 오른 가운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 스팟도 상승했다.

    하지만, 싱가포르 달러와 호주 달러 등 아시아 통화 강세가 지속되고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오며 달러화는 상승폭을 소폭 축소한 상태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화 상승 시도가 지속되는 중이지만, 상단에서의 네고물량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며 "오전 10시 30분경에 나오는 중국 경제지표 결과와 아시아 통화 움직임에 달러화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화의 상승·하락 동력 모두 아직 미약한 상황"이라며 "익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도 예정된 만큼 전반적인 관망세로 달러화의 저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7엔 하락한 101.5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달러 상승한 1.3618달러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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