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글로벌 달러 약세로 하락…1.30원↓
  • 일시 : 2014-07-10 09:21:50
  • <서환> 글로벌 달러 약세로 하락…1.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아시아 통화 강세와 글로벌 달러 약세 등이 지속되며 하락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1.30원 하락한 1,010.80원에 거래됐다.

    현지시간으로 9일 공개된 미국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위원들이 10월에 자산매입을 종료해도 상당기간 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명시했다.

    이 영향으로 조기 금리 인상 전망이 약화되며 달러 인덱스도 다시 80.0선으로 내려갔고, 싱가포르 달러 등 주요 아시아 통화가 미국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연준의 초저금리 지속 전망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로 하락했지만, 한국은행의 7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낙폭이 제한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아시아 통화 강세 영향으로 달러화가 하락했지만, 전반적으로 한은 금통위를 지켜보자는 심리가 강한 것 같다"며 "달러화가 하락 출발 후 별다른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통위 결정과 기자회견에서 이주열 한은 총재의 환율 관련 멘트에 따라 달러화가 움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1엔 하락한 101.5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달러 상승한 1.3646달러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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