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매수로 돌아선 심리에 상승폭 확대…6.40원↑
  • 일시 : 2014-07-11 13:43:32
  • <서환> 매수로 돌아선 심리에 상승폭 확대…6.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시장 심리가 달러화 매수로 바뀌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41분 현재 전일 대비 6.40원 상승한 1,019.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포르투갈 대형은행의 단기 채권 상환 실패 소식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된 것을 빌미로 상승했다.

    달러-원 환율은 오전장 중에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오며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했다. 네고가 오전에 많이 나와버린 탓에 오후에는 밀리지 않고 위로 향했다.

    역외에서도 많지 않은 물량이지만 달러화를 매수했다.

    전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다음달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진 상황도 달러화 상승 분위기에 힘을 실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20일이동평균선을 돌파한 데 이어 60일선에까지 다다르면서 기술적으로도 반등을 인정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순매수하는데도 달러화가 상승했다는 것은 아직 관련 물량이 환시에 들어오지 않았거나 심리가 바이로 바뀌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9엔 하락한 101.2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달러 하락한 1.3601달러에 거래됐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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