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포르투갈 악재에 약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은 포르투갈 대형은행을 둘러싼 불안감이 강화됨에 따라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11일 오후 4시17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3엔 떨어진 101.31엔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03달러 내린 1.3606달러를, 유로-엔은 0.06엔 내린 137.85엔을 기록했다.
달러-엔은 포르투갈 대형은행이 단기채권 상환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안전자산인 엔화에 대한 선호가 커져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다만, 포르투갈발 금융불안이 오랫동안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진단이 확산돼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전날 포르투갈 은행인 '방코 에스프리토 산토(BES)'의 모회사인 '에스프리토 산토 인터내셔널(ESI)'가 단기 채권상환에 실패했다고 전해짐에 따라 포르투갈 금융권에 대한 우려가 증폭됐다.
크레디트아그리꼴(CA)의 사이토 유지 외환부문 전무는 "포르투갈 사태에 따른 영향은 일시적"이라고 평가했다.
사이코 전무는 그러면서도 올해 말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장은 쉽게 회의적으로 돌아설 수 있다며 우려가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유럽 금융당국은 유럽연합에 속한 124개의 상업은행들에 대해 경제위기에 얼마나 지탱할 수 있을지를 평가하고 있다.
미즈호 증권의 리주카 타카히로 트레이더는 "유럽의 금융당국이 금융시스템에 대한 규제강화에 나서고 있다"며 따라서 포르투갈 대형은행의 위기가 금융시장 전반으로 확산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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