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달러, 재료 부재로 보합
  • 일시 : 2014-07-12 06:03:49
  • <뉴욕환시> 달러, 재료 부재로 보합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달러화는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가 없는 데다 주말이라는 요인이 겹쳐 주요 통화에 보합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11일 오후 늦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1.34엔을 기록해 전날 뉴욕 후장 가격과 같았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3607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609달러보다 0.0002달러 밀렸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37.79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7.91엔보다 0.12엔 떨어졌다.

    포르투갈발 유로존 금융 불안정 가능성이 완화됨에 따라 주요 통화들이 방향성을 상실하며 장중 내내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소폭 상승했고 엔화에는 소폭 떨어졌다. 유로화는 유로존 경기 부진 우려 상존으로 하락압력을 받았다.

    전날 금융시장은 포르투갈 최대은행인 '방코 에스피리토 산토'가 단기부채 상환을 지체했다는 소식에 요동쳤으나, 이날은 '방코 에스피리토 산토' 사태가 제2의 유로존 금융위기로 번지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부각됐다.

    그러나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엔화 강세분위기가 장중 내내 이어졌다.

    이스라엘은 이날까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나흘째 공습해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가 100명에 달했고, 하마스의 로켓포 반격으로 이스라엘에서도 처음으로 부상자가 나왔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접경지대에 대규모 병력과 탱크 등을 배치, 지상군 투입에 대비하는 등 공세를 더욱 강화할 태세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주말을 앞둔 데다 재료 부재에 따른 포지션 조정 어려움이 부각됐다면서 이에 따라 장중 내내 매우 좁은 폭에서 등락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멕시코중앙은행(BOM)은 통화정책회의에서 경제가 성장세를 나타내고 소비자물가 전망 역시 긍정적이어서 기준금리를 연 3%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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