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北 방사포 발포'에도 하단 지지…0.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북한이 방사포를 발사했다는 소식에도 영향을 받지 않으며 하단에서 지지되고 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70원 하락한 1,018.30원에 거래됐다.
글로벌달러 강세에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도 1.00원 상승 출발했다.
개장초 달러화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로 상승을 시도했지만,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에 밀려 하락 반전하면서 1,018원대로 밀려났다.
달러화는 외환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심이 유지되고 하단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018원대 초반에서 지지를 받으며 제한된 움직임을 나타냈다.
오전에는 네고물량이 많은 편이었지만 오후 들어서는 전반적으로 한산했다.
북한이 강원도 고성 군사분계선(MDL) 부근에서 북측 동해상으로 방사포 100여 발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달러화는 반등하는 듯했으나, 이내 영향력이 소멸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화가 제한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 방사포 발사 소식에 살짝 반등하나 싶었지만 이내 흐지부지됐다"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시장에 관망세가 우세하고 거래체결도 뜸하다"며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의회 발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9엔 상승한 101.3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달러 하락한 1.3603달러에 거래됐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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