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달러, 옐런 증언 앞두고 혼조
  • 일시 : 2014-07-15 06:05:22
  • <뉴욕환시> 달러, 옐런 증언 앞두고 혼조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달러화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의회 증언과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회의를 하루 앞두고 엔화에 상승했고 유로화에 하락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14일 오후 늦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1.54엔을 기록해 지난 주말 뉴욕 후장 가격인 101.28엔보다 0.26엔 올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3619달러에 움직여 지난 주말 뉴욕 후장 가격인 1.3607달러보다 0.0012달러 높아졌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38.28엔에 거래돼 지난 주말 뉴욕 후장 가격인 137.79엔보다 0.49엔 상승했다.

    옐런 Fed 의장의 의원 증언과 BOJ의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달러화가 엔화에 강세 지지를 받았다.

    일본은행이 통화정책을 현행대로 유지할 것임을 재차 확인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옐런 의장이 의외의 발언을 내놓을 수도 있다는 예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옐런 의장은 15일 상원 은행위원회, 16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경제와 통화정책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며 15일 일본은행은 금융통화정책회의 결과를 내놓는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이날 의회 증언에서 유럽 의회 증언을 통해 "현재 상황에서 유로화 환율이 절상되는 것은 경기 회복세의 지속성에 위험"이라고 밝혔다.

    드라기 발언이 나온 뒤 유로화가 달러화에 보합권으로 내려앉았으나 곧 발언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드라기 총재는 또 필요하다면 유로존 경기 회복을 위해 비전통적 조처를 할 수 있다고 말했으나 유로화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한 시장관계자는 "ECB 고위관계자들이 유로화 강세를 우려하는 발언을 내놓고 있으나 유로존의 무역흑자 지속으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기에 유로화의 약세가 ECB의 양적완화(QE) 정책이 단행된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도 유로화 강세를 지지했다"고 부연했다.

    GMO코프의 마리토 우에다 FX프라임부문 디렉터는 "옐런 청문회와 BOJ 통화정책 회의가 달러-엔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에다 헤드는 "당분간 현재와 같은 상황이 이어질 것이며 달러화가 이번 주 내내 101.20-101.80엔에서 주로 등락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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