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혁, 中 교통銀 서울지점장 "인력 20~30명 충원"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남광혁 중국 교통은행 서울지점장은 국내 위안화 청산은행으로 지정된 일을 계기로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 지점장은 14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교통은행도 우수한 인재를 계속 뽑아야 한다. 앞으로 인원도 20~30명 정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중국은 지난 3일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을 개설하는 데 합의하고 교통은행 서울지점을 한국 내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으로 선정했다.
교통은행이 청산결제은행으로 본격적인 기능을 할수 있게 되면 한국 기업을 비롯한 거래주체는 홍콩을 거치지 않고 직접 위안화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남 지점장은 "현재 자산이 70억달러인데 비해 직원은 35명에 불과하다. 사무실 면적도 확대하고, 시스템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독일에서 위안화 청산은행으로 선정된 중국은행 프랑크푸르트 지점은 인력을 기존 200여명에서 20명 더 늘리고 자본을 10억위안 확충하기로 했다.
남 지점장은 "한국은 중국과의 막대한 교역량을 바탕으로 대만이나 싱가포르를 제치고 홍콩 다음의 2위 위안화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낙관했다.
그는 또 "앞으로 위안화 예금규모 증가 등 한중 금융시장이 한 단계 성숙할 것"으로 내다봤다.
교통은행에 따르면 현재 서울지점의 자산 중 위안화 예금비중은 3분의1 정도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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