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강한 달러에 역외 매수…5.70원↑
  • 일시 : 2014-07-15 11:23:56
  • <서환-오전> 강한 달러에 역외 매수…5.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에 따른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 등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19분 현재 전일 대비 5.70원 상승한 1,023.90원에 거래됐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1,020원대에 진입한 가운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 스팟도 상승 출발했다.

    달러화는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상단이 제한됐다.

    이후 네고 강도가 약화되고 주요 아시아 통화가 미국 달러 대비 약세로 돌아서며 달러화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역외 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와 일부 은행권의 롱플레이 등으로 달러화는 레벨을 더 높여 1,022원 선에 도달했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오후 1,020원에서 1,025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역외 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와 일부 은행권의 롱플레이 등으로 달러화가 레벨을 더 높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네고 강도가 지속적으로 약화되며 달러화가 1,025원 선을 넘을 경우 상승폭이 추가로 확대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수입업체 결제수요도 컸지만,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와 지수 상승 등을 고려하면 역외의 달러 매수세는 헤지 수요 성격이 강한 것 같다"며 "네고물량이 나와서 막히는 레벨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달러화가 심리적 저항선인 1,025원 선을 넘어설 경우 상승폭을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뉴욕 증시 호조 등이 미국 경제 개선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며, 글로벌 달러 강세로 연결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1,025원 선에서 네고물량이 얼마나 나올지가 달러화 레벨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 동향

    역외 NDF 시장에서의 달러-원 1개월물 시세가 1,020원대에 진입한 가운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전일 대비 1.20원 상승한 1,019.40원에 출발했다.

    장 초반 달러화는 1,019원 선에서 횡보했지만,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으로 레벨을 높였다.

    달러화는 오전 장중 싱가포르 달러 등 주요 아시아 통화가 미국 달러 대비 약세로 돌아서며 상승폭을 추가 확대했다.

    역외 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와 일부 은행권의 롱플레이 등이 맞물리며 달러화는 장중 1,023원 선에 근접했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7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도 1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한편, 달러-엔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5엔 상승한 101.59엔에 거래됐고, 유로-달러 환율은 1.3620달러를 나타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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