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롱스탑+네고'에 상승폭 축소…4.60원↑
  • 일시 : 2014-07-16 11:28:35
  • <서환-오전> '롱스탑+네고'에 상승폭 축소…4.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 등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4.60원 상승한 1,032.00원에 거래됐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의장이 상원에서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장 초반부터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고, 일부 은행권의 롱플레이도 이어지며 1,030원 선을 상향 돌파했다.

    달러화는 오전 장중 1,036원 선에 도달했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 등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오후 1,028원에서 1,036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1,030원대 초반에서 수출업체 네고물량의 강도가 강화될 경우 달러화가 장중 저가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2거래일간 달러화가 20원 가까이 레벨을 높인 만큼 달러화가 당장 1,030원대 중반으로 진입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이어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이 이어지며 달러화가 레벨을 낮췄다"며 "현 수준에서 네고물량이 더 나올 경우 달러화가 장중 저가 수준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달러화가 이틀 동안 17원 넘게 오른 만큼 레벨 부담으로 추가 롱플레이는 현 시점에서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도 "전일과 달리 달러화가 장중 고점에 도달한 직후 레벨을 내줬다"며 "네고물량은 꾸준한데 비드는 전일처럼 따라붙지 않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장중 고가 수준으로 달러화가 상승폭을 다시 확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 동향

    옐런 연준 의장의 조기 금리 인상 시사 발언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며 달러화는 전일 대비 1.10원 상승한 1,028.50원에 출발했다.

    달러화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와 일부 은행권의 롱플레이 등으로 급등해 오전 장중 1,036원 선에 진입했다.

    하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오며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이 이어졌고, 달러화도 1,030원대 초반으로 빠르게 레벨을 낮췄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8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8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편, 달러-엔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4엔 하락한 101.72엔에 거래됐고, 유로-달러 환율은 1.3564달러를 나타냈다.

    jheo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