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달러, 금리인상 기대로 유로화에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인상 전망이 상존해 유로화에 올랐고 엔화에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16일 오후 늦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1.67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1.68엔보다 0.01엔 낮아졌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3525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568달러보다 0.0043달러 떨어졌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37.51엔을 나타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7.96엔보다 0.45엔 떨어졌다.
옐런 Fed 의장의 발언은 시장에 거의 영향이 없었다.
옐런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서 경제와 노동시장 모두 개선되고 있다고 밝혀 현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일정부분 표현했다.
옐런은 임금 상승률에 대한 타깃은 없다면서 임금이 생산성 향상만큼 증가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달러화는 미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웃도는 상승세를 보여 유로화에 상승폭을 확대했고 엔화에는 보합권을 유지했다.
미 노동부는 6월 생산자물가가 0.4%(계절 조정치) 올랐다고 발표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0.3%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6월 생산자물가는 연율 1.9% 상승했다.
이후 산업생산이 예상치를 밑돌아 달러화가 엔화에 보합권에서 주로 등락했다. 6월 미국의 산업생산은 0.2% 상승해 월가 예상치 0.3% 상승을 밑돌았다.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경제 개선 속도에 따라 내년 초, 혹은 더 빨리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밝혔으나 시장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Fed의 베이지북에 따르면 고용시장이 경제 성장을 지지했으며 소비지출은 미국 전역에서 증가세를 나타내 소매판매가 완만하게 늘었으며 자동차 판매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또 주택건설은 일부 지역에서 증가했으나 부동산에 대한 수요는 전역에서 미미한 수준을 보였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경제와 노동시장이 Fed의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개선된다면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빠른 시기에 단행된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중기적으로 유로화가 달러화에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Fed의 확실한 금리인상 신호가 나오지 않는다면 달러화가 엔화에 상승 추세를 나타내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따라서 달러화가 장중 내내 엔화에 보합권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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