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원화강세로 수출 난항…과감한 정책필요"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새로 출범한 최경환 경제팀에 보다 과감한 정책추진을 주문했다.
김 최고위원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로운 경제팀 진용이 잘 짜여졌다고 본다"면서 "경제팀이 국민 기대에 꼭 부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정책드라이브를 걸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당장 경제가 어렵다. 서민이 체감하는 경기불황의 강도는 더 높아지고 있다"며 "경제가 실패하면 박근혜 정부도 실패한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 "지금 원화가치가 높아져 수출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 기업은 400조원 이상 돈을 가지고 있지만, 투자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 소비와 고용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가계부채도 심각한 수준이다"며 "최근 10년간 자료를 보면 기업소득이 16배 증가한 동안 가계소득은 1.6배 증가해 양극화 현상이 심화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김 최고위원은 "2기 내각이 출범했으나 총리와 장관 10명 중의 4명이 사퇴했다"며 "인사문제에 대해 한번 심각하게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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