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말레이기 격추에도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에도 일본 수입업자들이 대금 결제를 위해 달러화를 대규모 매입함에 따라 상승했다.
18일 오후 3시22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5엔 상승한 101.32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0.16엔 오른 137.02엔을, 유로-달러는 0.0004달러 내린 1.3522달러를 나타냈다.
간밤 달러-엔은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가 커져 하락압력을 받았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했단 소식에 안전자산 선호는 더 커져 달러-엔을 끌어내려 이날 오전 7시30분경 101.09엔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달러-엔은 일본 수입업자들이 통상적인 대금 결제를 위해 달러화를 대거 매입함에 따라 8시경 상승세로 돌아섰다.
달러-엔은 정오 경 101.40엔까지 치솟기도 했다.
시장참가자들은 당분간 국제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가 커질 것이라면서도 일본 수입업자들의 달러화 수요가 많아 달러-엔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레디트아그리꼴(CA)의 사이토 유지 외환부문 전무는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긴장이 격화됐다며 우크라이나 사태가 어떻게 진행될지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 달러-엔이 100.50엔과 102엔 구간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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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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