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최경환·이주열 회동 영향 제한…2.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과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하락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간의 회동 영향은 다소 제한되는 모습이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30원 하락한 1,027.20원에 거래됐다.
개장 전 싱가포르 달러 등 아시아 통화가 미국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내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하락 출발했다.
달러화는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 등으로 낙폭을 확대해 1,027원 선에 진입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회동에도 달러화는 점진적으로 낙폭을 확대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일부 은행권의 오버나잇 롱포지션이 청산되고,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오며 달러화가 하락했다"며 "최경환 부총리와 이주열 한은 총재 회동이 달러화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한 만큼 달러화가 재차 상승 시도에 나설 수 있겠지만, 네고물량에 밀려 상단이 제한될 가능성이 큰 편"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5엔 하락한 101.3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달러 상승한 1.3531달러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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