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네고 우위에 하락…2.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수출업체의 네고가 수급상 우위를 나타낸 영향으로 하락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40원 하락한 1,027.10원에 거래됐다.
이날 하락 출발한 달러화는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과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하락폭을 확대했다.
달러-원 환율은 이내 수입업체의 결제수요가 유입되고 주요 아시아통화가 약세로 전환하면서 낙폭을 축소했지만,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다시 레벨을 낮추는 모습이다.
서울환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간의 회동을 주목했지만 기대했던 만큼의 발언이 나오지 않으면서 달러화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최근 달러화 상승을 이끌었던 재료들이 다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추가 모멘텀이 나오기 전까지는 달러화가 아래쪽을 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달러화가 방향성을 잡기보다는 수급에 따라 좁은 범위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5엔 하락한 101.2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2달러 상승한 1.3546달러에 거래됐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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