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달러, 재료 부재 속 강보합
  • 일시 : 2014-07-24 06:08:56
  • <뉴욕환시> 달러, 재료 부재 속 강보합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달러화는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 부재 속에 엔화와 유로화에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23일 오후 늦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1.48엔을 기록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1.46엔보다 0.02엔 높아졌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3463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465달러보다 0.0002달러 낮아졌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36.63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과 같았다.

    달러화는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 부재로 유로화와 엔화에 장중 내내 극도로 좁은 폭에서 등락했다.

    이날은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의 의사록이 외환시장의 최대 이슈였다.

    BOE의 의사록이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이어서 미국의 단기 국채가격 상승을 견인했고 파운드화의 대 달러화 약세를 부추겼다.

    BOE가 조만간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시장의 예상과 달리 위원들은 금리를 지나치게 빨리 올리면 영국 경제가 충격에 취약해진다는 데는 모든 위원이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마크 카니 BOE 총재가 비둘기파적 발언을 내놓아 파운드화가 달러화에 낙폭을 확대했다.

    카니 총재는 BOE가 기준금리를 언제 인상할지에 대해 결정한 바 없다면서 첫 금리 인상 시기는 지표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니는 영국 경제가 강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나 수년 동안 끊임없는 역풍에 시달릴 것이라면서 부연했다.

    영국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대해 파운드당 1.7044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7065달러보다 0.0021달러 내렸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이날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 예상치를 하향 조정했으나 남은 기간 동안의 성장률이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해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IMF는 1분기 부진한 성장률을 이유로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2%에서 1.7%로 하향 조정했다. 향후 18개월 사이에 미국의 성장률이 3%를 웃도는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kisme@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