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네고물량에 강보합권 움직임…0.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대외 리스크에 따른 달러 인덱스 상승 영향으로 올랐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오며 전 거래일 종가 수준으로 레벨을 낮췄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0원 오른 1,026.20원에 출발했다.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관련 지정학적 불안 지속 등의 영향으로 달러 인덱스가 지난 2월 이후 최고 수준인 81.0선에 도달했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이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후 아시아 통화 강세와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상승폭을 줄이고 전 거래일 종가 대비 강보합권에서의 움직임을 이어갔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주말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의 달러-원 시세 상승에도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달러화 스팟이 상승폭을 줄였다"며 "1,020원대 후반에서의 매도 측 레벨 부담이 다시 확인된 셈"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월말 네고물량의 강도에 따라 달러화 레벨이 달라질 것"이라며 "장중 1,025원 선을 밑돌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8엔 하락한 101.7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달러 하락한 1.3429달러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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