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달러, 주택지표 실망에도 보합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달러화는 실망스러운 펜딩 주택판매에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2분기 국내총생산(GDP)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유로화와 엔화에 보합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28일 오후 늦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1.86엔을 기록해 지난 주말 뉴욕 후장 가격인 101.84엔보다 0.02엔 올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3439달러에 거래돼 지난 주말 뉴욕 후장 가격인 1.3430달러보다 0.0009달러 높아졌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36.88엔을 나타내 지난 주말 뉴욕 후장 가격인 136.76엔보다 0.12엔 상승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6월 펜딩 주택판매지수가 전월 수정치 103.8보다 1.1% 낮아진 102.7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한 시장관계자는 "최근 수개월 동안 기존 주택판매는 증가했고 신규 주택판매는 둔화되는 모습을 나타냈다"면서 "이날 펜딩 주택판매 결과는 시장 활동의 평균 수준에 거의 부합한 것으로 봐야한다"고 풀이했다.
그는 향후 수개월 동안 렌트비가 상승하고 재고가 늘어난다면 주택시장에 더 많은 사람이 몰리게 될 것 같다고 부연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오는 30일(수) 공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있어 장중 내내 조심스러운 움직임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 GDP 성장률이 3.2%를 보였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번 FOMC 회의에서 자산 매입 규모를 350억달러에서 250억달러로 축소하겠지만, 초저금리정책에 거의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오는 8월1일(금) 공개될 7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호조를 나타낸다면 Fed가 금리인상 시기에 대해 적극적으로 저울질하게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애널리스트들은 7월 고용이 23만명 증가할 것으로, 실업률은 6.0%로 0.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각각 예측했다.
한편, BNP파리바는 이날 자사의 STEER 공정가치 거래 모델에 따르면 유로화의 최근 하락세는 너무 과도하다면서 유로화의 공정 가치는 1.3530달러 수준이라고 밝혔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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