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경상흑자+네고물량'에 하락…2.40원↓
  • 일시 : 2014-07-29 09:24:33
  • <서환> '경상흑자+네고물량'에 하락…2.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 기조 지속과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하락했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2.40원 하락한 1,023.90원에 거래됐다.

    우리나라의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폭이 392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 기조 자체도 28개월째 지속되며 달러화 하락 압력이 가중됐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개장 직후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오며 하락 폭을 확대했다. 아시아 통화 강세와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수도 달러화 하락을 이끌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화에 하락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 실물량도 매도 쪽으로 기울며 달러화가 하락했다"며 "다만, 미국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등 대외 이벤트를 앞두고 달러화가 레벨을 크게 낮추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화가 하락해도 1,020원 선까지 내려가기에는 레벨 부담이 너무 큰 상황"이라며 "하단 지지력이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2엔 하락한 101.8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달러 하락한 1.3438달러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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