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FOMC 앞두고 强달러 지속…1.20원↑
  • 일시 : 2014-07-30 09:26:31
  • <서환> FOMC 앞두고 强달러 지속…1.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전반적인 달러 강세가 지속돼 상승했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 대비 1.20원 상승한 1,025.60원에 거래됐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대한 금융관련 제재에 나서며 관련 지정학적 불안이 강화됐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에 더해 7월 FOMC 정례회의에서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기대가 두드러지며 글로벌 달러 강세가 나타났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이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일부 은행권의 이월 롱스탑 등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7월 FOMC 등의 영향으로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의 달러-원 1개월물이 올랐지만, 서울환시에서 달러화 스팟은 상승하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단에서의 네고물량과 이월 롱스탑 움직임 등을 고려하면 달러화가 1,020원대 중후반에서의 움직임을 반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3엔 하락한 102.0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오른 1.3410달러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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