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글로벌 달러 강세에도 월말 네고 …1.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했지만,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물량이 나오며 상승폭을 줄였다.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 대비 1.30원 상승한 1,025.6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자산매입 규모가 100억달러 추가 축소됐다.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호조 등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나타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달러화는 장 초반부터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물량에 밀려 레벨을 낮췄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GDP 호조 등 미국 경기 개선이 나타났고, 7월 FOMC 결과 발표로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을 준비 중이라는 시각도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서울환시는 전형적인 월말 네고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장중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상·하단이 제한된 레인지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2엔 오른 102.8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달러 하락한 1.3396달러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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