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 Fed 조기금리 인상 가능성에 강세
  • 일시 : 2014-07-31 20:52:58
  • <유럽환시> 달러, Fed 조기금리 인상 가능성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화는 31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조기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에 주요 통화에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12시 49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0.07엔 오른 102.86엔에,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17달러 낮은 1.3380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07엔 낮은 137.64엔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시장 예상을 큰 폭으로 웃돌며 연율 4.0%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Fed가 조기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브랜다 캘리 IG 선임 시장 전략가는 "미국 2분기 GDP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호조를 기록했다"면서 "이는 Fed가 연내에 긴축 통화정책으로 돌아설 가능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로화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지표 부진에 하락 압력을 받았다.

    유로존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가 2009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앉아 유로화에 하락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됐다.

    ING 투자 매니지먼트의 재코 류 애널리스트는 "유로-달러가 1.338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유로-달러 하락을 기다려온 투자자들에게 호재가 됐다"면서도 "이들은 잘못된 이유로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로-달러가 하락한 것은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기보단 유로화가 하락했기 때문"이라면서 "유로화는 영국 파운드화 등 다른 통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부연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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