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달러, 주요 지표 발표 앞두고 강보합
  • 일시 : 2014-08-01 06:21:07
  • <뉴욕환시> 달러, 주요 지표 발표 앞두고 강보합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달러화는 7월 비농업부문 고용 등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유로화와 엔화에 강보합권에서 주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31일 오후 늦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2.80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2.79엔보다 0.01엔 올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3390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397달러보다 0.0007달러 밀렸다.

    유로화는 지난 5월 초 이후 달러화에 4.5% 하락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37.66엔을 기록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7.71엔보다 0.05엔 떨어졌다.

    이날 미국발 경제지표가 다소 혼조적 모습을 기록함에 따라 달러화의 주요 통화에 대한 움직임이 극도로 제한됐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2만3천명 늘어난 30만2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30만8천명을 밑돈 것이다.

    변동성이 적은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3천500명 줄어든 29만7천250명으로 집계돼 2006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미 노동부는 2분기 고용비용지수(ECI)가 전분기 대비 0.7%(계절 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0.5% 증가를 웃돈 것이다. 2분기 임금은 0.6% 늘어나 2008년 3분기 이후 최대 증가율을 보였다.

    한 시장관계자는 "현 시점에서는 Fed가 고용비용지수 상승에 대해 즉각적인 인플레 위험으로 파악하기보다는 경제가 탄탄해지고 있다는 데 주목할 것 같다"고 해석했다.

    반면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에 따르면 7월 시카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의 62.6에서 52.6으로 떨어졌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63.5를 밑돈 것이며 2008년 10월 이후 최대 하락폭을 보인 것이다.

    유로화는 유로존 디플레이션 위험 증가로 엔화에 하락압력을 받았으나 디플레 위험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 데다 독일의 6월 소매판매가 4개월 만에 처음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낙폭이 제한됐다.

    유로존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가 2009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6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1.3%(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1.0% 증가였다.

    시장은 다음날 공개될 7월 비농업부문의 고용과 실업률에 주목하고 있다. 또 7월 시간당 임금 상승률 역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6월 개인소비ㆍ소득과 관련된 지표에서는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주목하고 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점차 더 많은 투자자가 달러화 강세를 예측하고 있다면서 이는 Fed가 2006년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은 금리 인상보다는 오히려 추가 부양책을 내놓아야 한다면서 이는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을 견인하며 달러화의 추가 강세를 지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kisme@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