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롱플레이 지속에 상승폭 확대…6.90원↑
  • 일시 : 2014-08-01 13:42:52
  • <서환> 롱플레이 지속에 상승폭 확대…6.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역내외 투자자들의 매수가 지속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40분 현재 전일 대비 6.90원 오른 1,034.8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위험자산 회피 심리와 미국의 조기금리인상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상승 출발했다.

    달러화는 오전장 중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에 상승폭을 축소했지만,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와 은행권의 롱플레이에 다시 상승폭을 넓혔다.

    오후장에서도 역외NDF 투자자들과 롱플레이가 이어지면서 달러화는 1,035원선 위로 올라섰다.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아시아통화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원 환율을 밀어올렸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역내외 투자자 모두 달러화 위쪽을 보는 분위기"라며 "전고점인 1,036.10원에 한번 도달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네고물량이 오전에 비해 적기도 하지만, 휴가철을 맞아 네고물량이 적을 것이라는 심리도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4엔 상승한 102.94엔에 거래됐고, 유로-달러 환율은 0.0005달러 내린 1.3385달러를 나타냈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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