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 고용 실망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지난 1일 발표된 미국의 7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데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4일 오후 5시2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9엔 하락한 102.53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0.16엔 내린 137.66엔을, 유로-달러는 0.0001달러 내린 1.3427달러를 나타냈다.
예상보다 부진한 7월 고용 지표로 연방준비제도(Fed)가 조기 금리 인상에 나서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강화되면서 달러화가 약세 압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일 미 노동부는 7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0만9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23만명을 밑돈 것이다.
7월 실업률은 전월의 6.1%보다 0.1%포인트 상승한 6.2%를 보였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6.0%를 웃돈 것이다.
시간당 평균 임금도 1센트 상승한 24.45달러를 나타내 4개월 만에 최저 폭을 나타냈다. 7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대비 2% 올랐다.
노무라의 이케다 유노스케 외환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미국의 경제 성장세가 견조하고 물가상승률이 높은 점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이 달러화를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는 지금"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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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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