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호주 금리동결에 낙폭 확대…3.60원↓
  • 일시 : 2014-08-05 13:57:09
  • <서환> 호주 금리동결에 낙폭 확대…3.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은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는 소식에 낙폭을 확대했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51분 현재 전일 대비 3.60원 하락한 1,029.90원에 거래됐다.

    하락 출발한 달러화는 오전장중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으로 하락폭을 좁혔다가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에 다시 밀렸다.

    이후 중국의 7월 HSBC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부진하게 나오면서 일부 은행이 숏커버에 나서자 달러화는 하락폭을 축소했다.

    오후장에서 RBA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는 소식이 나오고 호주달러화가 급등하자 달러-원 환율은 낙폭을 빠르게 확대해 1,030원선 아래로 레벨을 낮췄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외부변수에 해당 통화보다도 달러-원 환율이 더 많이 반응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달러화가 위쪽을 테스트하려 했지만, 수급에서 추가수요가 뒤따르지 않자 낙폭을 축소하지 못하고 하락했다"며 이날 중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5엔 하락한 102.52엔에 거래됐고,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내린 1.3420달러를 나타냈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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