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獨 제조업 지표 부진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유로화는 6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독일의 6월 제조업 수주가 시장 예상치를 밑돈 데 영향을 받아 주요통화에 하락했다.
오후 1시1분(런던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전날보다 유로당 0.0035달러 하락한 1.3341달러를, 엔화에는 0.64엔 내린 136.59엔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달러화는 엔화에 전장보다 달러당 0.64엔 하락한 136.59엔을 나타냈다.
독일의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러시아 제재에 따른 유로존 경제의 부정적 영향이 부각되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독일 경제부는 6월 제조업 수주(계절 조정치)가 전월보다 3.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8% 증가와 지난 5월의 수정치인 1.6% 감소를 모두 밑도는 결과다.
전문가들은 무역 기준으로 독일 경제의 러시아 의존도가 크다며 러시아에 대한 제재 조치 영향이 시장에 미치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BNP파리바는 "이날의 유로화 하락은 러시아 제재에 따른 유로존 경제가 받는 부정적 영향을 시장이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의 2분기 경제 성장률도 마이너스(-)를 기록해 유로화에 하락 압력을 가한 것으로 진단된다.
이날 이탈리아의 지난 2분기 경제 성장률 잠정치는 -0.2%로 발표됐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2%를 밑도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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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달러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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