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네고+이월 롱스탑'에 하락…1.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일부 은행권의 이월 롱스탑 등으로 하락했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대비 1.30원 하락한 1,036.30원에 거래됐다.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불안 지속에도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 시세는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전일 종가 수준에서 출발했지만, 개장 직후 일부 은행권이 이월 롱포지션을 청산하며 하락했다.
장 초반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더해지며 달러화는 1,035원 선까지 내려갔지만, 이후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으로 레벨을 다시 높였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전반적으로 매도 측 압력이 다소 강해 보이지만, 달러화가 레벨을 크게 낮추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아시아 통화도 다소 약세며, 증시에서의 외국인도 주식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는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 상승 요인에도 달러화가 1,040원 선에 진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1,030원대 중후반에서의 움직임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1엔 하락한 102.0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달러 하락한 1.3359달러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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